아픈 식물 무료 진단… 서울시,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신청하세요

담당부서
농업기술센터농업교육과
문의
02-6959-9371
수정일
2025-02-26

아픈 식물 무료 진단서울시, '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' 신청하세요

- 공동주택·일반단체 대상, 4~6월 운영…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단·상담, 관리법 등 교육

- 28일(금)부터 참여단지 14곳 모집…20명 이상·주차장 3면 이상 장소 있으면 가능

- 시민 방문 가능한 광역반려식물병원(농업기술센터 내)도 운영… 반려식물 진단·처방·치료

- 시, “시민들과 반려식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반려식물병원 지속 운영해나갈 것”

 

□ 서울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‘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.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, 병든 식물의 치료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.

 

□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동주택과 일반단체 14곳을 대상으로 ‘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’을 운영한다. 이 프로그램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단지 및 일반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, 한 곳당 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.

 

□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최소 2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고, 단지 내 교육 및 진료가 가능한 공간(주차장 3면 이상 면적)이 확보되어야 한다. 아울러 ‘생활권 반려식물클리닉’이 운영되지 않는 자치구를 우선 선정한다. 현재 반려식물클리닉이 운영 중인 자치구는 종로, 동대문, 은평, 양천, 광진, 강동, 서초, 영등포다.

 

□ 선정된 단지 및 단체에는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. 시들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반려식물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진단해주고, 반려식물의 기본 관리법, 병해충 관리 방법, 분갈이 방법 등을 자세히 교육받을 수 있다.

 

□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교육과 상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에 필요한 식물, 분갈이용 상토, 식물 영양제를 지원한다.

 

□ 한편, 서울시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,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‘광역반려식물병원’도 운영하고 있다. 광역반려식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, 반려식물의 진단·처방·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. 당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.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(http://yeyak.seoul.go.kr)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.

 

□ 반려식물병원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(http://agro.seoul.go.kr)을 이용하거나, 전화 02-6956-8240(광역반려식물병원), 02-6959-9371(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)로 문의하면 된다.

 

□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“최근 반려식물을 가꾸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이 병들거나 병해충 발생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”며, “‘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’, ‘광역반려식물병원’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반려식물의 건강을 상담하고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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