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보도자료 2019.4.3.(수)석간]
- 시, 치유농장 조성해 5월부터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- 독거노인·청소년 등 100명 대상 텃밭활동, 심리극 등 연계해 운영 - 4일(목)부터 12일(금)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해서 접수 가능
□ ‘치유농업’이 주목받고 있다.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식물을 기를 때 공감능력이 높아져 공격성은 13%감소, 정서지능이 4%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, 노인 우울증은 24%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.
□ 서울시는 농장과 경관을 활용하여 정신적·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‘치유농업’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장 6,200㎡(서초구 내곡동)를 조성해 본격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.
○ 2010년부터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소외·단절된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대고 있고,
○ 18세 미만 어린이,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하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대가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유농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.
□ 5월부터 시작하는 ‘치유농업 프로그램’은 ▲외로움·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▲학교 밖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 ▲ 사회적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탈북민 ▲장애인과 장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, 텃밭활동, 심리극, 아로마테라피, 요리활동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.
대 상 |
모집인원 |
신청방법 |
교육기간 |
독거노인 (70세 이상) |
40명 |
주민센터 추천 또는 개인신청 |
5월~7월 중 10회 |
학교 밖 청소년 |
10명 |
단체 또는 개인신청 |
|
탈북민(청소년) |
20명 |
단체신청 |
|
장애인(성인) |
20명 |
단체신청 |
|
장애아부모 |
10명 |
단체 또는 개인신청 |
□ 참여 신청은 4월 4일(목)부터 4월 12일(금)까지 받으며,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(http://agro.seoul.go.kr)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.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(전화 02-6959-9350~1)로 문의하면 된다.
□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“농업의 치유적 기능이 서울시민의 정신적· 육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, 올해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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