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. 중소가축을 반려동물화하여 미래세대에게 친환경적인 축산의 가치를 확산하고, 학교 내 치유와 위로의 장으로 학생의 생명존중, 인성 사회성 향상을 기대하는 도시밀착형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사업이다.
□ 지난 5월 11일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‘학교깡총’ 입학식이 있었다.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토끼 돌보기 봉사단과 지도교사, 동물병원 원장, 동물매개협회장, 강동구청장, 국립축산과학원장,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진행된 입학식은 봉사단 임명과 돌보기 선서, 학교깡총 현판식, 토끼 먹이주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.
□ ‘학교깡총’은 어린이와 유대감이 높은 중소가축 중 토끼와 함께 하는 동물매개 체험수업이며, 지난 4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토끼 집 꾸미기와 이름짓기, 간식만들기, 분변을 이용한 퇴비 만들기, 감정나누기, 토끼 몸과 일생 알아보기 등 총 14회기의 체험수업으로 동물매개심리 전문가가 진행한다. 학교깡총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도시 어린이의 체험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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