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을 사칭하여 천막제작 의뢰하며 작업복 구매 관련하여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.
이와 비슷한 사례를 접하신 분은 확인되지 않은 거래를 하지 마시고 피해사실을 경찰(112)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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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'공무원 사칭 물품 대리구매' 피해주의보 발령 -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지방자치단체·공공기관 사칭 사기… 서울시 최소 9건(피해2, 미수7) 발생 - 가짜 명함 제작해 물품 대납·입금 유도 후 잠적… 중소기업·소상공인 대상 사기 주의 당부 - 시, 공무원 사칭 사기 4대 피해예방수칙 마련, 집중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할 것 - ①내선번호 확인 ②발신처/공문 진위 확인 ③절대 선입금 금지 ④피해 시 112 즉시 신고 당부 |
□ 서울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서울시와 자치구 부서,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최소 9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, ‘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’를 발령하고, 중소기업·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.
□ 해당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고 물품 대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.
○ 공무원 사칭 피해는 7월 들어 청주시, 안양시, 의정부시, 화성시, 양양군, 광명시, 횡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기소방, 충북소방, 강원소방 등 공공기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, 수법 또한 점점 조직적이고 정교해지고 있다.
□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사례 확인을 위해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, 최소 9건의 사칭 사례가 확인되었다. 이 중 2건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하였으며, 7건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.
○ 서울시에서 확인된 사례들 역시 실제 공무원의 발주 요청처럼 보이도록 위조된 명함, 발주서 등을 사용해 정상적인 거래처럼 꾸민 뒤 피해업체에서 취급하지 않거나 즉시 발주가 곤란한 물품에 대해 제3의 업체로부터 대리납품하도록 유도한 후 납품대금을 계좌이체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가장 많았다.
□ 서울시는 시민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‘공무원 사칭 사기 4대 피해예방수칙’을 마련하고, 서울시 누리집 및 중소기업중앙회,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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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공무원 사칭 사기 4대 피해예방수칙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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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내선번호 확인 : 명함의 내선번호가 실제 소속 기관의 것인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점검 2. 발신처/공문 진위 확인 :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부서에 직접 문의 3. 절대 선입금 금지 : 공공기관은 대리구매를 통한 선입금을 요청하지 않음 4. 경찰 즉시 신고 : 피해 발생시 112 또는 관할 경찰서로 즉시 신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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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의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, 관계기관과의 공조 및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.
□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“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서울시에도 공무원을 사칭한 대리납품 피해가 실제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으며, 중소기업·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”며, “물품구매 대행이나 선입금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거래를 즉시 중단하고 서울시 공식 채널을 통해 진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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